"스마트시티 구축 협업"…현대차그룹, 사우디 미스크 재단과 MOU
현지 청년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도
- 박종홍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미스크(Misk) 재단과 현지 청년층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 운영 및 스마트시티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미스크 재단은 사우디의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2011년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양측은 사우디 청년 인재가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의 혁신 모빌리티 기술을 경험하며 미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미스크 재단이 주최하는 미스크 글로벌 포럼(MGF)에 참석해 현지 청년층과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적극 소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미스크 재단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 내 건설 중인 스마트 시티(미스크 시티) 구축과 관련한 협업 기회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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