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고단·연희봉 도전할 장애인 모십니다…기아 초록여행 프로그램 신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정의철 기아 기업전략실장, 이재강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기아(000270) 초록여행은 국립공원공단과 '장애인 고지대 탐방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테마여행 프로그램에 고지대 탐방체험을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고지대 탐방체험은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지리산 노고단 탐방 체험 △소백산 연화봉 탐방 체험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기아는 참가자들에게 △장애인 편의장치 장착 카니발 1대(최대 3박 4일) △유류 △문화·여가 활동비 △밀키트 1식 및 침낭 등을 제공하고, 필요시에는 운전기사도 함께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휠체어 장애인 1명을 필수로 포함, 최대 4인 1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