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액티언 선보인 KGM…곽재선 회장 "유럽시장 매우 중요"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GM 콘퍼런스 현장.(KGM제공)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KGM 콘퍼런스 현장.(KGM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KG모빌리티(003620)(KGM)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신차 액티언을 비롯해 KGM의 수출 전략과 제품 운영 계획 등을 소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을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액티언을 소개하며 수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지난 7월까지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다. 이중 유럽은 전체 수출의 50.3%(1만8428대)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론칭 전에 액티언을 유럽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KGM 유럽 판매법인은 올해 9월부터 현지 마케팅와 판매, 신차 출시 등을 시작한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