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XC40, 프리미엄 콤팩트 SUV 단일트림 1위…상반기 1089대"

볼보의 콤팩트 SUV XC40(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콤팩트 SUV(스포츠유틸리티차)인 XC40이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량에서 1089대를 기록해 프리미엄 콤팩트 SUV 단일트림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체 트림으로는 2위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XC40은 단일트림으로 BMW X1(2.0 기준, 고성능라인 제외)이나 메르세데스-벤츠 GLA(AMG 제외), 렉서스 UX250h, 아우디 Q3 등의 상반기 판매량을 제쳤다.

볼보차코리아는 XC40이 뛰어난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토대로 2018년 국내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XC40은 최신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등 최첨단 안전 기술과 프리미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볼보차코리아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됐다.

볼보의 정체성인 '안전'에 있어서도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 ADAS(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를 비롯해 △드라이버 어시스턴스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지원한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