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제주 소방관 위한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기증

27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에서 열린 소방관 회복지원 수소전기버스 전달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는 가운데줄 왼쪽부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여섯 번째), 장재훈 현대차 사장(열 번째), 남화영 소방청장(아홉 번째),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다섯 번째), 고민자 제주소방안전본부장(열한 번째),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네 번째) 등. (현대자동차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제주지역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를 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를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재난현장 소방관들의 과로와 탈진을 예방하고 심신회복을 돕기 위한 회복지원차를 기부해 오고 있으며, 이번이 여덟 번째다.

해난구조, 강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구호활동을 위해 장시간 현장 대기가 필요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염물질 배출 없이 현장 상황실 및 회의실 역할까지 수행이 가능한 무공해 친환경 수소전기차(FCEV) 기반의 회복지원 버스를 전달했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