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에 김윤구 사장…그룹 감사실장 출신
- 금준혁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오토에버(307950)는 26일 제24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윤구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소프트웨어(SW) 기술 및 품질 강화와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설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 영역에서 SW 생태계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대차(005380)그룹 인사실장과 감사실장을 거치며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고 그룹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날 현대오토에버는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정관변경 등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을 추가하며 5G 특화 서비스를 공식화했다. 김희철 전 서울국세청장과 이선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배당금은 주당 1430원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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