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생산 첫 해 한정판 '에디션 원' 사전계약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준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의 생산 첫 해 한정판 '에디션 원'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고성능 모델인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는 신형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635마력, 최대 토크 76.5㎏.m의 성능을 보여준다.
준대형 SUV이지만, 제로백(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290㎞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탑재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존 V8엔진보다 15% 낮아졌다.
한정판 에디션 원에는 레인지로버 레터링, 프런트 범퍼 블레이드, 그릴 서라운드, 보닛 중앙 부분 및 측면 통풍구 등에 카본 파이버 소재가 기본 적용됐고, 바디 컬러는 에디션 원 전용으로 개발된 카본 브론즈 매트 컬러와 SV 비스포크 프리미엄 팔레트 색상인 옵시디언 블랙·플럭스 실버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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