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블루엠텍, 이튿날 16% 급락[핫종목]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블루엠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이사,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이사, 정영균 하나증권 그룹장, 구성민 키움증권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3.12.13/뉴스1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블루엠텍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이사,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이사, 정영균 하나증권 그룹장, 구성민 키움증권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2023.12.13/뉴스1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전날 코스닥에 데뷔한 블루엠텍(439580)이 상장 이튿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5분 블루엠텍은 전일대비 8000원(15.69%) 하락한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엠텍은 상장 첫날이었던 전날엔 168.42% 상승 마감한 바 있다.

앞서 블루엠텍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582대 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1만5000~1만9000원) 최상단인 1만9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800대 1을 보이며 증거금 약 2조6611억원을 모았다.

블루엠텍은 2015년 설립돼 의약품 유통을 주 사업으로 하고 기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애플리케이션 제작, 광고대행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병의원 대상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블루팜코리아'를 출시하기도 했다. 블루엠텍은 이번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 물류센터 투자, 해외 진출 등에 주력할 전망이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