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기호·박민재·방대원·이상동 등 4명 부사장 승진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 승진
-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삼성화재는 부사장 4명, 상무 7명 등 총 11명을 승진 발령내는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기호 삼성화재 부사장은 1972년생으로 고려대를 거쳐 1997년 삼성화재에 입사했다. 이후 2020년 삼성화재 디지털추진팀장 상무와 2023년 삼성화재 디지털본부장을 역임했다.
1970년생인 박민재 삼성화재 부사장은 성균관대를 나와 1996년 입사해 2020년 삼성자산운용 LDI운용본부장과 2021년 삼성자산운용 경영지원실장, 2024년 삼성생명 전략투자사업부장을 지냈다.
방대원 삼성화재 부사장은 1971년생으로 한양대를 졸업하고, 1993년 삼성생명에 입사해 2019년 삼성화재 인사팀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이상동 삼성화재 부사장은 1969년생으로 충북대를 거쳐 1992년 입사, 2018년 삼성화재 지방보상1팀장과 2022년 삼성화재 자동차보상기획팀장을 지냈다.
삼성화재는 “이번 임원인사는 전문성, 업무 역량뿐 아니라 도전적인 사고와 실행력을 고려해 글로벌, 헬스케어, 모빌리티 사업 등 미래 신성장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중용에 중점을 뒀다”며 “고졸 여성 임원을 과감히 발탁하면서 학력과 성별 관계없이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유일한 고졸 여성 임원인 김수연 신임 상무는 GA영업 조직에서 활동해왔다.
한편, 삼성화재는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jcp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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