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상장 첫날 29% 강세[핫종목]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근거리 무선 통신(NFC) 팹리스 쓰리에이로직스(1779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9%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10분 기준 쓰리에이로직스는 공모가(1만 1000원) 대비 3270원(29.73%) 오른 1만 4270원에 거래 중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지난 2004년 설립돼 NFC 태그칩과 NFC 리더칩을 주력 제품으로 하는 회사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두 제품을 상용화한 기업이다.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29대 1을 기록하며 희망밴드(1만 5700~1만 8200원) 아래인 1만 1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로 58.46대 1에 그쳐, 1493억 원의 증거금 을 모았다.
'행오버'(잠재적매도물량) 우려도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132만 9850주 중 1400주(0.01%)에만 1개월 보호예수가 걸려있기 때문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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