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따블'이냐"…위츠, 코스닥 입성 첫날 147%대 상승[핫종목]
- 박승희 기자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전력 전송 설루션 개발 기업인 위츠(4591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0일 오전 9시 46분 위츠는 공모가인 6400원 대비 9440(147.50%) 오른 1만 5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씨가 말랐던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한 것이다.
위츠는 전력 전송 핵심 설루션을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2019년 모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 무선충전사업을 인수하며 설립됐다.
앞서 기관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997.37대 1로 희망밴드 5300원~6400원에서 상단가격인 64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위츠는 공모 자금 중 73억 7300만 원을 베트남 하노이 2공장 증축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같은 날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으로 상장한 유디엠텍은 약세다.
유디엠텍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설루션 기업이다. 공모 자금은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할 계획이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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