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대 하락에…2480선 노리던 코스피 약보합 전환[장중시황]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오후 들어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내리면서 코스피도 약보합 전환했다.

19일 오후 2시 25분 코스피는 전날 대비 1.21포인트(p)(0.05%) 하락한 2467.86를 가리키고 있다. 장 중 한때 2479.39까지 오르며 2480선 회복을 앞뒀지만 오후들어 다시 하락 중이다.

현재 기관은 3376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954억 원, 외국인은 277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내리며 코스피를 끌어내렸다. 오전 장에는 대부분 상승세였던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하락으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1.23% 하락 중이다.

이외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 2.35%, NAVER(035420) 1.1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87%, KB금융(05560) 0.77%, 셀트리온(068270) 0.41%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1.14%, SK하이닉스(000660) -0.93%, 현대차(005380) -0.69%, 삼성전자우(005935) -0.51%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바이오주가 하락하면서 코스닥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7p(-1.02%) 하락한 682.55를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상승하며 691.13까지 올랐지만 680선 초반으로 떨어졌다. 기관은 147억 원, 개인은 569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620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HLB(028300) -9.86%, 알테오젠(96170) -7.24%, 리가켐바이오(41080) -6.01%, 삼천당제약(000250) -1.66%, 에코프로비엠(247540) -0.94%,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21% 등은 하락했다.

클래시스(214150) 4.17%, 휴젤(45020) 1.12%, 엔켐(348370) 0.82%, 에코프로(086520) 0.15% 등은 상승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