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 강력 매수 추천"…한전, 증권가 호평에 5% 강세[핫종목]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전력(015760) 주가가 5% 상승 중이다. 3분기 실적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고 증권가에서 호평이 쏟아진 영향이다.
14일 오후 1시 54분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1100원(4.95%) 상승한 2만 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6조 1034억 원, 영업이익 3조 396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선 한국전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내놨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008670) 연구원은 "이익 확대를 통한 재무 건전성 확보 속도가 빨라질수록 밸류에이션 할인 요소 제거 또한 빨라질 전망이고 여기에 배당까지 재개할 경우 밸류에이션 멀티플 추가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민호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연간 10조 원 이상의 잉여현금흐름 발생 등으로 확실한 재무구조 개선 본격화와 배당 재개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주가순자산비율(PBR) 0.28배는 너무 싼 주가"라면서 "강력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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