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랠리에…SK하이닉스, '20만닉스' 회복[핫종목]

연준 금리인하 영향…삼성전자도 상승세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4에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HBM3E’가 전시돼 있다. 2024.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간밤 뉴욕 증시에서 미국 기술주가 랠리하자 SK하이닉스(000660)도 2%대 상승하며 '20만 닉스'를 회복했다.

8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일 대비 5100원(2.58%) 오른 20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SK하이닉스가 장중 20만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28일 이후 9거래일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엔비디아 등 기술주가 급등하자 SK하이닉스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2.25% 상승해 사상 최고인 148.8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사상 최고치로, 시총도 3조6520억 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7% 상승했다.

한편 삼성전자(005930)도 전일 대비 400원(0.70%) 오른 5만 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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