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아파트~' 열풍에 YG플러스 157% 급등…6거래일째 올라[핫종목]

(종합) 로제 개인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음원유통사 주가 상승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YG엔터테인먼트(122870)의 음원 유통사 YG PLUS(037270)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 PLUS는 전 거래일 대비 840원(13.84%) 오른 6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YG플러스는 오전 장중 5810원까지 내렸으나, 이후 반등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713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도 기록했다.

YG플러스는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이날까지 6거래일만에 157.84% 올랐다.

YG플러스의 주가가 오르는 건 블랭핑크 로제의 신곡 '아파트'(APT.)가 흥행하면다. 로제는 블랙핑크 그룹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지만, 개인 활동으로는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YG플러스는 지난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음원 및 콘텐츠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로제 신곡이 흥행하자 음원 유통을 담당하는 회사의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로제 신곡 아파트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및 일간 차트를 석권했고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와 미국 차트에서 동시 1위를 차지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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