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채권·CD 발행 158조원…전년比 17% 증가

(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 News1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올 3분기 채권과 양도성예금증서(CD) 발행 규모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예탁원 채권·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58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134조 7000억 원)보다 17.3% 증가한 수준이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46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125조 4000억 원) 대비 16.7%, 직전 분기(125조 3000억 원) 대비 16.8% 확대됐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 6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9조 3000억 원) 대비 24.7%, 직전 분기(13조 7000억 원) 대비 15.3% 늘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