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닉스' 다가선 SK하이닉스…장중 5%대 강세[핫종목]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장중 상승 폭을 키우면서 19만 원선에 다가서고 있다.

10일 오전 11시 21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9600원(5.39%) 상승한 18만 7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 대비 3.65% 상승한 18만 4500원에 장을 열고 장중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6% 상승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사이클 불확실성은 여전해도 이를 포괄하는 인공지능(AI) 사이클은 아직 낙관의 영역에 있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역시 이어지고 있다. 정민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2025년 SK하이닉스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시장을 선도하며 엔비디아 블랙웰 출시 후 가장 큰 수혜를 확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