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 회장 '국제자산운용협회' 연차총회 참석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7일부터 11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는 제37차 국제자산운용협회(IIFA)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이 밝혔다.

서유석 금투협 회장은 지난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국제증권업협회(ICSA) 연차총회에 이어 10월에 아일랜드에서 개최되는 IIFA에 참석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IIFA는 아시아, 북중남미, 유럽,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39개국 41개 기관으로 구성된 국제 자산운용업계 대표단체다.

이번 행사는 주요국 펀드산업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미국 대선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금리 인상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차총회에선 차기 이사회 및 사무국 선출, 주요 워킹 그룹 위원회 구성, 차기 연차총회 개최지 결정 등 국제자산운용협회 운영을 위한 주요 사안들에 대한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 회장은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밸류업 정책, 공모펀드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장클래스 거래 제도 도입, 장기 연금투자를 위한 자산배분펀드인 디딤펀드 출시 등의 노력을 해외 관계자들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했다.

doo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