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정상화 위한 자진 상폐' 신세계건설…주가 13% 강세[핫종목]
공개 매수가 1만 8300원…10월 29일까지
- 문혜원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 폐지 절차에 들어간 신세계건설(034300)이 장 초반 13% 넘게 오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25분 신세계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2110원(13.08%) 상승한 1만 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마트는 자회사 신세계건설 지분 27.33%에 대한 공개매수를 선언했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지분 70.46%를 가진 최대주주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만 8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1만 5370원)보다 19%가량 높은 수준이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다.
이마트는 신세계건설 경영정상화와 함께 신세계건설 주식을 소유하고 있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최대주주로서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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