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빅컷'에 코스닥서 바이오주 강세…알테오젠 8%↑[핫종목]

알테오젠 연구진이 연구를 하고 있다.(알테오젠 제공)/뉴스1 ⓒ News1
알테오젠 연구진이 연구를 하고 있다.(알테오젠 제공)/뉴스1 ⓒ News1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 영향으로 알테오젠(196170)을 비롯한 바이오주가 장 초반 강세다.

19일 오전 9시48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일 대비 2만7500원(8.61%) 오른 34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알테오젠은 전일 6거래일 연속 상승해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p) 인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는 기존 5.25~5.50%에서 4.75~5.00%로 낮아진다.

4년 6개월만의 금리인하에 대표적인 성장주인 바이오주도 수혜를 입을 거란 전망이다.

특히 알테오젠은 추석 연휴 전인 12일 '아일리아'(일반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해 기대감을 모았다. 아일리아는 리제네론이 개발한 연령관련 습성황반변성(wAMD) 치료제다.

이외에 코스닥 시총 상위주인 HLB(028300)(2.91%), 리가켐바이오(141080)(8.52%), 삼천당제약(000250)(1.67%) 등도 모두 오름세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