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더퍼스트 디펜던트 흥행 효과…넥슨게임즈, 20% 강세[핫종목]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넥슨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넥슨 퍼스트 디센던트(넥슨 제공) ⓒ News1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넥슨게임즈(225570)가 신작 더 퍼스트 디펜던트의 흥행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50분 넥슨게임즈는 전일 대비 5050원(21.22%) 오른 2만 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 8400원까지 터치하며 이틀만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2년 6월3일 이후(종가 기준 2만 5600원) 2년 2개월 만에 2만 5000원선을 넘겼다.

이는 넥슨게임즈의 신작 '더퍼스트 디펜던트'의 글로벌 흥행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보증권(030610)은 이날 넥슨게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5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44% 상향했다.

최승호 연구원은 "퍼스트 디펜던트는 초기 100억원을 상회하는 총매출을 기록했다"며 "시장이 예상하는 것 보다 콘솔 비중도 높아, 하향안정화가 들어온 최근에도 30억 원 수준의 매출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퍼스트 디펜던트 베이스 시나리오를 일평균 22억 원에서 25억원으로 상향한다"며 "블루아카이브의 3.5주년 역대급 성과를 감안한 실적 추정 상향, PUBG 이후 최대 서구권 히트를 가안해 IP가치 고려해 부여 밸류에이션 상향한 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train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