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주가 업"…시장 새파란데 상한가 찍은 디앤씨미디어[핫종목]

(종합) 디앤씨미디어 장중 상한가…29.76% 상승 마감
기관 투자자 20억원 순매수…넷마블도 6.75% 올라

넷마블 제공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지식재산권(IP)의 인기에 디앤씨미디어(263720) 주가가 장 중 가격 제한 폭까지 올랐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디앤씨미디어는 전일 대비 7900원(29.76%) 오른 3만 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한가보다 50원 모자란 주가로, 장 중에는 상한가인 3만 4500원을 찍기도 했다

이날 기관 투자자들은 20억 1700만 원어치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억 7400만 원, 9억 4300만 원 순매도했다.

디앤씨미디어의 강세는 전날(8일) 글로벌 출시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가 정식출시 후 78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나혼렙:어라이즈'는 나혼렙 IP를 활용해 개발된 게임이다.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251270)이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날 넷마블 주가도 6.75% 오른 6만 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