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인기 이 정도?" 거래정지 풀린 대상홀딩스우…또 폭등[핫종목]

서울 현대고등학교 동기동창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톱스타 이정재가 26일 저녁식사후 팬들의 촬영요청에 흔쾌히 응한 모습.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 현대고등학교 동기동창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톱스타 이정재가 26일 저녁식사후 팬들의 촬영요청에 흔쾌히 응한 모습.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지난 4일 거래정지됐던 '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 우선주(084695) 주가가 거래재개와 함께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26분 현재 대상홀딩스우는 직전거래일 대비 5850원(20.60%) 오른 3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홀딩스우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5거래일 연속 상한가는 기록하면서 270% 급등했다. 이후 급격한 시세변화로 지난 4일 하루 거래정지가 됐지만 거래재개 이후 또 다시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대상홀딩스는 지난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서울 서초구의 한 갈빗집에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한 장관과 이정재는 서울 압구정 현대고 동기동창인데, 한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이정재의 오랜 연인인 임세령 부회장이 2대 주주로 있는 대상홀딩스와 우선주가 주목받았다.

다만 대상홀딩스는 지난 1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에 "최근 당사 주식이 정치 테마주로 거론되고 있으나 과거 및 현재 당사의 사업 내용과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

zer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