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 우량기업 12곳과 글로벌 IR 컨퍼런스 개최

11월 1일 싱가포르·2일 홍콩

한국거래소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상장기업의 글로벌 투자수요 발굴·확충을 위해 2023년 코스닥 글로벌 IR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 NH투자증권, 한국IR협의회 및 코스닥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1일~2일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연이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참여기업은 글로벌 세그먼트 및 라이징스타 선정 기업 등 해외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코스닥 대표·우량 기업 12사다.

시가총액 3463억원의 펄어비스와 △알테오젠 △이오테크닉스 △원익IPS △휴젤 △HK이노엔 △덕산네오룩스 △하나마이크론 △고영테크놀러지 △피에스케이 △골프존 △콜마비앤에이치 등 12개 사가 참여한다.

효과적인 기업홍보와 글로벌 투자수요 저변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기관투자자들과 1:1 미팅 방식으로 IR이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에 대한 국내외 기관투자자 발굴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IR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ungh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