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간 주가 껑충'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이틀 연속 급락 [특징주]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홈페이지 캡처)
(이수스페셜티케미컬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인적분할 재상장 이후 주가가 10배 넘게 뛴 이수스페셜티케미컬(457190)이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0분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전날보다 2만5500원(6.33%) 하락한 37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7.67%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은 지난달 31일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돼 상장한 이후 상승세를 이어왔다.

시초가를 평가가격(4만1500원)의 2배인 8만3000원에 형성한 뒤 상한가를 찍은 주가는 연달아 급등하면서 한국거래소로부터 지난 14일과 16일 투자경고종목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다만 단기간 주가가 급등했다는 점에서 차익실현 물량 출회에 대한 우려가 있었고, 실제 관련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