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제약, 알츠하이머 치료제 기술 확보에 상한가[특징주]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삼성제약이 알츠하이머 치료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59분 삼성제약은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86%) 오른 37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제약은 바이오 기업 젬백스앤카엘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임상시험, 품목허가, 제조 및 판매, 위탁 등을 실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 지식재산권 등을 취득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1200억원이다. 현재 GV1001은 국내 및 글로벌(미국, 유럽 7개국) 임상시험이 동시에 진행 중이다. 국내에선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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