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리튬 사업 가치 부각…7%대 강세[특징주]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POSCO홀딩스(005490)가 리튬 사업 가치가 부각되면서 상승세다.
10일 오전 9시57분 POSCO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만8000원(7.58%) 오른 39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0만1500원까지 올랐다.
증권가에서는 POSCO홀딩스에 대해 철강 업황 개선에 더해 리튬가치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연초 대비 주가는 31% 상승해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을 달성했다"며 "올해 10월 4.3만톤 광양 리튬공장 완공 예정이고 2024년 4월(포스코아르헨티나 1단계)과 2025년 8월에도 순차적으로 추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2022년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회복, 하반기 글로벌 철강 업황 개선, 최근 주가 상승에도 중기적으로 리튬가치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41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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