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추출 사업 기대감' 지엔원에너지, 연일 상한가
-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지엔원에너지(270520)가 리튬 추출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엔원에너지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29.93%)까지 오른 1만7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엔원에너지는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에도 상한가를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엔원에너지의 강세는 리튬 추출 사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엔원에너지는 지난 3일 리튬사업 전략적 제휴를 통한 사업확장을 위해 이스라엘 리튬추출기업 '엑스트라릿'(Xtralit)에 1500만 달러(194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혓다. 확보한 지분율은 29.88%로, 단일 투자자 기준 최대주주에 오른다.
또한 지엔원에너지는 이날 회사의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을 위한 자금확보 등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스왈로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엔원에너지가 리튬이 매장된 미국 염호 확보 및 리튬 생산시설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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