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실리코젠, '스마트식품 안전 관리' 연구개발사업 연구기관으로 선정
- 손엄지 기자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생물정보·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실리코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연 연구개발사업인 2023년 스마트식품 안전 관리 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 의약품과 병용 섭취, 부작용 등 빅데이터 기반 예측 기술을 개발하여 안전한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관한 안전성 예측 모델을 만들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주관연구기관인 이화여자대학교는 공동연구기관인 동국대학교와 인실리코젠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27년까지 5년간 총 25억 규모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실리코젠은 다양한 계층별 건강기능식품의 중복·병용 섭취에 대한 안전성 예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자회사인 디이프가 공동으로 개발한 바이오 식품 빅데이터(iF Core DB)를 활용한다.
신가희 인실리코젠 이사는 "판매자와 생산자, 소비자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하고 올바른 섭취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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