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흑자전환' 기대감에 강세[특징주]
- 공준호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롯데케미칼(011170)이 올해 2분기 흑자전환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42분 기준 롯데케미칼은 전날보다 9300원(5.26%) 오른 18만62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롯데케미칼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35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임박했다"며 "중국 리오프닝과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NCC(나프타분해설비)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매출 24조6000억원, 영업이익 5408억원, 순이익 3608억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27만6227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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