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K-Camp' 부산 4기 프로그램 킥오프 워크숍 개최

K-Camp 부산 4기 프로그램 킥오프워크숍.(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K-Camp 부산 4기 프로그램 킥오프워크숍.(한국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일 부산 동구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서 '케이캠프(K-Camp) 부산 4기 프로그램'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킥오프 워크숍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최사인 한국예탁결제원 측의 축사, 주관사인 콜즈다이나믹스 및 참가기업 소개, 스타트업 투자유치 관련 특강, 토크 콘서트,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예탁결제원은 지난달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총 32개 지원기업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K-Camp 부산 4기 프로그램 참가기업.(예탁결제원 제공)ⓒ 뉴스1

참가기업들은 향후 6개월간 콜즈다이나믹스의 기업 진단, 1대 1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실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케이캠프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자본시장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예탁결제원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예탁결제원은 2021년 부산‧대전‧광주‧대구‧강원 5개 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 51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69명의 신규고용 창출, 405억원의 투자유치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혁신‧창업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들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