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 서포터즈 선발
부모 회원 의견 청취해 서비스 개편에 적극 반영
- 김근욱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체험형 금융 플랫폼 '아이부자'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아이부자'는 부모 회원과 자녀 회원이 함께 이용하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 서비스다. 자녀 회원이 앱을 통해 용돈을 받고 '모으고·쓰고·불리고·나누는' 활동을 직접 체험하며 올바른 금융 습관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아이부자'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해 부모 회원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2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는 향후 4개월간 △아이부자 신규 서비스 우선 체험 △아이부자를 통한 금융교육 콘텐츠 제안 △자녀 진로상담 참여 등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다양한 미션과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가정에서 자녀의 금융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님들의 의견을 청취해 서비스 개편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부자 서비스는 지난 5월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인 가입을 시행하는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편을 지속하고 있다. 9월 말 기준 자녀 회원 76만 명을 포함해 전체 가입자 수는 156만 명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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