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자영업자 대상 비대면 세무·노무 컨설팅 지원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정책서민금융 이용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무료 비대면 세무·노무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미소금융, 햇살론 등 서금원 상품을 이용한 자영업자다. 상담은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상담 시간은 1회 20분으로 1명당 3회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상담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직접 하거나 전국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미소금융지점에 방문해서 할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인한 자영업자의 경영상의 어려움을 조속히 정상화하려면 금융지원 외에도 경영 컨설팅 등 전문적인 비금융서비스 지원이 함께 제공돼야 한다"며 향후 비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금원은 전국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방문해 경영진단과 설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