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돈 저금하고 영화관 가자"…카뱅 '저금통with메가박스' 출시
- 김도엽 기자
(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극장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 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으로,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메가박스'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제휴를 통해 금리 외에 추가 혜택을 담아 선보이는 5번째 '브랜드저금통'으로 '저금통with메가박스'에 가입한 고객은 연 8%의 금리와 함께 메가박스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한 번만 저금해도 최대 2명까지 쓸 수 있는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인당 3000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6000원 할인 적용을 할 수 있다. 누적 3회 저금에 성공하면 탄산음료 라지 사이즈 1000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누적 저축금액이 5000원을 넘으면 각각 1만 원(주중)·1만 1000원(주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원한 극장에서 혜택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용한 생활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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