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청소년 전용 서비스 'NH올원뱅크 틴즈' 출시

"실물카드 발급해 오프라인 결제 및 선불충전 교통카드 활용"

(농협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NH농협은행은 모바일앱 NH올원뱅크에 청소년 전용서비스 '틴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라면 틴즈를 통해 별도의 계좌와 신분증 없이 간편하게 선불전자지급수단 'NANA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들은 실물카드를 발급해 오프라인에서 결제와 선불충전 교통카드로 활용 가능하다.

또 전자기기, 인기잡화 등을 1000원 이하로 응모해 구입할 수 있는 핫딜서비스인 '틴즈 래플'과 하루 한 번 참여후 실시간으로 당첨을 확인하는 '틴즈 이벤트' 등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통합메뉴 '우리아이 금융생활'을 신설해 자녀의 입출식계좌 개설과 올원뱅크 가입동의, 체크카드 발급신청 등을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고객들이 금융서비스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