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 출시 사흘 만에 10만좌 돌파

2030대 가입고객 비중 47%…MZ세대 호응
하루만 적금해도 배라 '1+1' 쿠폰…할인 혜택도 제공

카카오뱅크가 이달 24일 선보인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가 출시 사흘만에 10만 좌를 돌파했다.(카카오뱅크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카카오뱅크(323410)는 이달 24일 출시한 한달적금 첫 제휴상품인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가 출시 사흘 만에 10만 좌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약 50시간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번 상품에는 2030 'MZ세대' 고객들이 큰 호응을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가입한 고객의 연령별 비중을 살펴보면 20대와 30대 고객 비중은 47%로 약 절반 수준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40대 고객의 비중도 35%로, 연령별 고객 비중 가운데에서는 가장 높았다.

50대 이상 고객 비중도 15%에 달하는 등 전 연령대에 걸쳐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는 7월21일까지 한정 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하루만 적금을 납입해도 싱글레귤러 아이스크림 '1+1'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11회차·21회차·31회차 달성 시 아이스 모찌·파인트·쿼터 등 다양한 아이스크림 제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한달적금 with 배스킨라빈스가 출시 약 50시간 만에 10만 좌 돌파라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적금 습관 형성과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 혜택까지 제공하는 이번 제휴 상품이 여름 시즌 동안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