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오픈

공공·금융·생활부문 3000여개 제휴처 확보

토스는 15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토스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직장인 연말 정산 시즌을 맞아 토스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토스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토스인증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는 이달 15일부터 오픈한다.

고객은 토스 앱만 있으면 간편하게 터치 몇 번으로 토스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토스인증서 하나로 국세청 홈택스(인터넷 웹사이트) 또는 손택스(국세청 모바일앱)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전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토스인증서는 국세청뿐 아니라 공공·금융·생활부문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제휴처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약 3000여개 제휴처에서 가입자 본인확인·전자서명 업무에 활용할 수 있어 이용편의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인 제휴처로는 △공공은 국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정부24 △금융은 토스뱅크·토스증권·하나은행·NH농협은행·저축은행중앙회 △항공은 대한항공·아시아나·진에어 △게임은 넥슨·NC소프트·라이엇게임즈 △기타 LGU+·CJ올리브네트웍스·무신사 등이 있다.

아울러 타 인증서 대비 최소 단계로 구성된 발급 과정과 간편한 이용방식도 토스인증서 장점으로 꼽힌다. 인증서 신규 발급 시 생체(지문)인증 또는 PIN번호(6자리 간편비밀번호) 입력을 설정해 두면 이후부터는 해당 방식으로 간편하게 인증처리를 할 수 있다.

또 인증서 유효기간도 3년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토스 관계자는 "다가오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기간을 맞아 토스인증서 하나로 편리하게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다양한 제휴처 확대를 통해 토스인증서가 전 국민 인증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