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표 블록체인 엑스플라, 웹3 결제 솔루션 카도와 맞손

페이먼트 브릿지 시스템 도입 통해 간편 결제 지원

엑스플라(XPLA)와 카도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컴투스홀딩스 자료 제공)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컴투스그룹의 블록체인 엑스플라(XPLA)가 웹3 결제 솔루션 기업 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카도는 가상자산과 법정화폐간 자금 이동시 발생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간편하게 결제를 중개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페이먼트 브릿지 시스템'을 개발했다.

통상적으로 가상자산과 법정화폐를 교환하기 위해서는 가상자산 거래소를 통하게 되지만, 카도 결제 솔루션은 가상자산 거래소를 거치는 프로세스를 자동화해 엑스플라 코인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카도가 제공하는 인프라는 타사의 결제 솔루션에도 쉽게 통합시킬 수 있어 확장성도 뛰어나다. 또한 KYC(고객정보확인) 인증이 가능한 세계 150여개 나라에 서비스되며 '비자카드' '마스타카드' 등 주요 결제수단과 연계해 가상자산의 활용성을 향상시켰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엑스플라 참여자들은 카도 결제 솔루션으로 더 편하고 자연스럽게 웹3 경제에 접근할 수 있다.

폴 킴 엑스플라팀 리더는 "카도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웹3 경제를 성장시킬 기술적 발판을 제공했다"며 "카도의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세계 주요 경제 시장의 엑스플라 참여자들은 엑스플라 코인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레이어제로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