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추석맞이 전통시장 나눔 활동' 실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깃발이 휘날리는 모습. 2018.4.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금융권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공동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식료품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금융감독원·IBK기업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신한카드 등 5개 기관은 한국 구세군과 함께 22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각 금융사 대표는 각 기관이 공동 마련한 후원금 9000만원으로 떡과 과일, 온누리상품권 등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

금융사 대표단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이 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복현 금감원장도 "오늘 행사를 통해 전달한 금융권의 정성이 시장 상인과 주변의 이웃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h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