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2개 금융사와 구세군에 성금 16억 전달…"14년 연속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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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금융감독원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1928아트센터에서 22개 금융사와 공동 모금한 성금 15억9500만원을 구세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나눔은 금감원과 금융권이 지난 2011년부터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는 각 기관이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면서 역대 최고 모금액이 걷혔다.

구세군은 기부금을 취약계층을 위한 생필품 구매, 낙후 복지시설 리모델링, 위기가정 긴급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오늘 금융권이 실천하는 나눔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데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