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뉴스1 대표 "세계도 한국 증시 주목…코리아 프리미엄 내다봐야"
[NIF2023] 'Buy New Korea, 코리아 프리미엄 온다' 주제로 26일 개막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 기조연설
- 한유주 기자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이영섭 뉴스1 대표이사는 26일 국내 주식 시장의 발목을 잡았던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내다보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Buy New Korea, 코리아 프리미엄 온다'란 주제로 열린 '뉴스1 투자포럼(NIF) 2023'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한류가 세계를 사로잡았음에도 유독 한국의 주식시장만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체면을 구기고 있다"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한류의 기운이 한국의 자산시장에도 충분히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희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한 당국과 시장의 노력 이어지고 있고 소액주주들도 지배구조 개선에 목소리를 내는 등 투자한 기업의 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대표는 "코리아 프리미엄을 내다보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이 자리가 뉴코리아(New Korea)의 경쟁력 진단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이끄는 통찰력을 나누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1 투자포럼 2023'은 명망있는 자본시장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새로워진 한국'(New Korea)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코리아 프리미엄을 이끌어낼 통찰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이채원 라이프자산운용 의장도 기조 연설을 통해 가치투자의 철학을 공유한다.
이어 이승유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이 'BUY NEW KOREA,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란 주제로 전문가 대담을 나누며, 구태언 법무법인 린 테크부문 대표변호사와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 김종환 블로코 대표가 내년 토큰증권(ST) 시장 도입을 앞두고 디지털 투자혁신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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