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없는 에코프로 3형제…BM은 16% 껑충[특징주]
에코프로, 49만원대도 돌파…에이치엔은 상한가 근접
- 강은성 기자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이차전지(2차전지) 소재주 '에코프로 3형제'의 급등세가 꺽이지.않고 있다. 지주사 에코프로(086520)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24754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까지 동반 강세다.
이차전지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박스권 장세에서 상승 종목에 대한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며 오르는 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후 1시7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3만5000원(16.39%) 급등한 2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의 52주최고가다.
지주사 에코프로는 3만9000원(8.61%) 오른 49만2000원이다. 2007년 상장이래 장중 최고가다.
막내격인 에코프로에이치엔 역시 1만9100원(27.17%) 이상 오르며 상한가에 다가서고 있다.
에코프로 3형제는 국내외 이차전지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탄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등세로 차익실현 압력이 높아지며 공매도 잔고량이 빠르게 증가하자 개인투자자들이 '반공매도' 연대를 형성하며 매집 운동에 나서는 모양새를 취하면서 오름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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