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파트너스 데이 개최…"30개 기업과 사업 전략 공유"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웹3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는 로똔다가 2024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파트너스데이에서는 빗썸 부리또 월렛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30개의 기업의 주요 관계자 50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 중점 추진 방향과 파트너십 전략을 공유했다. 또 다음 달 정식 출시를 앞둔 '부리또 파트너스' 서비스도 소개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지난해 2월 정식 서비스 출시 이후, 웹2·웹3 분야의 기업들과 웹3 프로젝트의 성장과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등 여러 활동을 전개해 왔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앞으로 파트너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프로젝트 성장과 웹2·웹3 간 생태계 연결에 지속적으로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파트너사들을 위한 마케팅 지원 서비스도 출시한다.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 정식 도입을 앞둔 ‘부리또 파트너스’는 부족한 인력 리소스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와 프로젝트의 양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유저 이벤트 현황 및 홀더, 팔로워 수 등의 마케팅 지표 관리, 사용자 커뮤니티 강화, 에어드랍 솔루션, 트랜잭션 데이터 확보 등 웹3 마케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하나의 서비스에서 통합으로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부리또 포인트 활용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민철 로똔다 대표는 "파트너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니즈 파악을 기반으로,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다음 달 중 유저를 위한 리워드 서비스 출시도 계획 중인만큼, 자체 서비스 강화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과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mine12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