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예적금 상품 금리 0.1~0.2%p 인하

'내맘적금' 7월 이후 금리 0.75%p 내려

하나은행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하나은행은 예적금 상품의 기본금리를 30일부터 0.1~0.2%포인트(p) 내린다고 밝혔다. 금리 변동 사항은 이날 이후 신규 및 재예치 계좌에 적용된다.

금리 변경이 적용되는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을 포함한 정기예금 4개 상품과 적립식예금 상품 '내맘적금'(자유적립식)이다.

정기예금은 '행복knowhow 연금예금'의 금리가 0.2%p 인하되고 나머지 상품은 0.1%p씩 금리가 하향 조정된다.

내맘적금은 금리가 0.2%p 준다. 내맘적금의 경우 지난달 12일에도 금리를 0.55%p 인하한 바 있다.

이번 금리 조정은 기준금리 인하 분위기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potgu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