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우 주금공 사장 "창립 20주년…지속 가능한 주택금융기관 되겠다"

"국민의 주거행복 책임질 수 있게 새로운 20년 만들어야"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2023.5.12/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최준우 주택금융공사(HF) 사장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국민의 주거행복을 책임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4일 밝혔다.

최 사장은 "지속 가능한 주택금융기관이 되어야 한다"며 "미래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통해 국민의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20년간 공사가 이뤄낸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20년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변화를 파악하고 기회를 찾아 국민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래 선도를 위한 전사적 혁신을 강조하며,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주택금융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HF공사는 2004년 설립 후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 △전세보증 등 주택보증 △고령층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주택연금 공급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커버드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는 등 금융시장에서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ukg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