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표 MZ이별송 온다…1월6일 신곡 발표

보이넥스트도어(KOZ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넥스트도어(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MZ 이별송'으로 공감대를 형성한다.

27일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오는 1월 6일 이별 감성을 담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발표한다.

'오늘만 아이 러브 유'는 현실적인 이별 후 모습을 유쾌하게 그린 댄스곡이다. 이별 후유증에 시달리는 자조적인 가사와 밴드 사운드에 기반한 멜로디를 버무려 보이넥스트도어만의 'MZ 이별송'을 완성했다. 이별 노래는 슬프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경쾌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생활 밀착형 음악'으로 공감을 샀던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에 관심이 높다. 앞서 첫사랑을 끝낸 상실감(‘뭣 같아’), 뜻대로 되지 않는 사랑으로 인한 답답함(‘어스, 윈드 & 파이어'), 스무 살을 앞둔 청춘의 근거 있는 자신감(‘나이스 가이') 등 누구나 겪었을 경험과 감정을 노래해 리스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멤버들이 직접 쓴 재치 있는 가사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 큰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이번 컴백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연말 특별 무대, 단독 투어 준비와 신곡 작업을 병행하며 특별한 선물 같은 곡을 만들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연말에도 '열일'을 이어간다. 27일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슈퍼 라이브 2024'에 이어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8일 니혼TV '발표! 올해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 ~연간 뮤직 어워드 2024~'에서 무대를 펼친다. 31일에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올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