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박효신과 듀엣곡 캐럴 버전 오늘 발표…포근함 더해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뷔와 명품 보컬 박효신의 듀엣곡 '윈터 어헤드'(Winter Ahead)가 캐럴(Carol)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2시 '윈터 어헤드' 캐럴 버전 음원이 공개됐다. 이 곡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원곡의 따뜻하고 낭만적인 감성을 극대화한 버전이다. 캐럴의 상징 같은 종소리와 다양한 현악기 연주를 더해 연말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한층 깊고 풍부해진 사운드는 기존 곡의 재지(Jazzy)한 분위기에 포근함을 더했다.
'윈터 어헤드'는 팬들이 올겨울을 행복하게 보내길 바라는 뷔의 바람을 담은 재즈 팝(Jazz pop) 장르의 듀엣곡이다. 뷔는 겨울마다 신곡이나 커버 곡 등 팬들에게 선물 같은 콘텐츠를 안겨줬고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노래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곡은 평소 뷔가 좋아하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음악이라는 점에서 그의 취향과 감성이 더 짙게 드러난다.
이 노래는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8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휩쓸었고, 발매 후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정상을 밟았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