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日 'FNS 가요제' 출연 확정…현지 데뷔 전 성과

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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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오는 25일 컴백하는 투어스(TWS)가 일본 대표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며 광폭 행보를 보인다.

20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오는 12월 4일 방송되는 후지TV '2024 FNS 가요제' 첫 날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투어스의 일본 연말 가요제 출연은 지난 14일 요미우리TV⋅니혼TV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4'에 이어 두 번째다. 이들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기도 전에 현지에서 인기 있는 연말 음악 특집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시켰다.

'FNS 가요제'는 '홍백가합전'과 함께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손꼽힌다. 투어스가 참석하는 첫째 날 방송에는 하마사키 아유미, 미세스 그린 애플(Mrs. GREEN APPLE), 호시노 겐, 주주(JUJU) 등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현지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한다.

투어스는 연말까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데뷔 첫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이들은 'FNS 가요제' 출연에 앞서 오는 11월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라스트 벨'(Last Bell)을 발표한다. 이번 컴백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히트곡에서 주제를 가져온 동명의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투어스는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돌비씨어터에서 펼쳐지는 '마마 어워즈'(MAMA AWARDS), 3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제16회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24) 등 다수의 시상식에 얼굴을 비춘다.

hmh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