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PD "개인보다 팀 위한 서바이벌…스타 만들겠다"

[N현장] 19일 SBS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

이환진 PD가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버스 리그’는 단 하나의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으로 프로그램은 실제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되며,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쟁한다.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 2024.11.19/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이환진 PD가 다른 아이돌 서바이벌 예능과 비교했을 때 '유니버스 리그'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재범, 이창섭, 유겸, 엘 캐피탄, 텐, 양양,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환진 PD는 "창섭, 텐 양양, 유겸 감독님이 확실한 음악적인 색이 있다고 생각해서 고심해서 팀 감독님을 제안했다, 기본적인 아이돌이 필요한 여러 가지 색을 채워줄 코치는 팀마다 존재한다, 지금 팀이 감독님의 트레이닝을 통해 감독님의 색이 강화되고 아이들이 드림팀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프로그램의 차별점에 대해 "MBA 구장에 가면 'I can't we can'이라는 문구가 있다, 시작부터 개개인의 경쟁보다는 팀의 승리를 위해 때로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라며 "하반기에 보이그룹 오디션이 많은데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간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최고의 스타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2023년 방영한 '유니버스 티켓'의 후속작으로 데뷔의 꿈을 이뤄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리그전 형식의 아이돌 오디션 예능이다. 그루브, 비트, 리듬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20분 처음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