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리그' 박재범 "감독과 참가자 빛내는 역할…MC 감사"
[N현장] SBS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
- 안은재 기자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유니버스 리그' MC로 나서는 소감을 이야기했다.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발표회가 19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박재범, 이창섭, 유겸, 엘 캐피탄, 텐, 양양, 이환진 PD, 유화 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MC를 맡은 박재범은 "감독님과 참가자를 빛낼 수 있는 작은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이돌 친구들을 다루는 프로그램이어도 자유분방하게 다루고자 한다"라고 했다.
박재범은 "여태까지 16년 동안 만들어온 음악 활동이나 행보, 브랜딩 때문에 저에게 MC를 부탁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아직까지 저를 예쁘게 봐주시는 게 감사하다"라고 했다.
한편 '유니버스 리그'는 2023년 방영한 '유니버스 티켓'의 후속작으로 데뷔의 꿈을 이뤄줄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리그전 형식의 아이돌 오디션 예능이다. 그루브, 비트, 리듬 세 구단을 이끄는 감독들이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를 선발하고 경쟁하는 스포츠 경기처럼 진행된다.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 처음 방송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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